“那你不吃饭了？”구하이摸了摸孟通天的小肚子，“肚子不饿么？” 孟通天

“那你不吃饭了？”
구하이摸了摸孟通天的小肚子，
“肚子不饿么？”

孟通天摇摇头，
“不饿，
我在爷爷奶奶的屋子吃了，
吃了好多好多好吃的，
有鱼有肉的，
在外面吃不到。”

“有鱼有肉的？”
구하이朝孟通天投去质疑的目光。

孟通天乐呵呵地点点头，
“对呀对呀。”

구하이转念一想，
邹婶特意给二老做些好吃的，
倒也没什么，
毕竟他们不知道自己的孙女出事了。

结果，
孟通天下一句话马上说：
“本来外面也有好吃的，
结果你一来全给撤了。”

呃……구하이这下窘了。

“都是白哥哥的主意！”
孟通天叉起小腰，
一副为구하이打抱不平的架势，
“他就是不想给你吃，
才把那些好吃的都藏起来的！”

구하이脸色变了变，
把孟通天放到地上，
蹲下来看着他。

“孟通天，
你可不能背地里说你哥坏话。”

孟通天急了，
小脸涨得通红，
“我没说他坏话，
他本来就讨厌，
他不光欺负你，
还欺负我！”

구하이饶有兴致地看着孟通天，
“你说说，
他怎么欺负你了？”

“他晚上睡觉总是挤我，
还抢我被子，
不让我乱动，
还不许我出声儿！”

구하이微敛双目，
幽幽地问：
“他什么时候和你睡在一起的？”

“这几天一直睡在一起。”

说完这句话，
孟通天突然意识到了什么，
哇的一声大哭出来。

구하이有点儿懵了，
我还没哭呢，
你哭啥？

孟通天一边哭一边委屈地说：
“구하이哥哥，
我以后再也见不着你了。”

“为什么？”
구하이不明所以，
伸手去给孟通天擦眼泪。

孟通天红着鼻头说：
“白哥哥说了，
我要是把这事说出去，
他就再也不让我看见你了。”

구하이暂时压住心头的怒火，
柔声问道：
“什么事？”

“就是我和他住在一起的事啊，
他不让我告诉你。”

구하이一瞬间什么都明白了，
沉着脸站起身，
正欲往回走，
突然被孟通天抱住了大腿。

孟通天大声哭号着，
“구하이哥哥，
你可别去找白哥哥啊！
你把这事告诉他，
我以后都瞅不见你了！
我瞅不见你了，
就再也没有新玩具了！”

구하이一只手把孟通天抱起来，
一本正经地说,
“别哭，
他说了不算，
我想什么时候来就什么时候来，
你这么听话，
玩具肯定少不了你的。”

孟通天还在哭，
“可是他会揍我的！”

구하이摸了摸孟通天的脑袋，
磨着牙说：
“该挨揍的是他。”

孟通天吸了吸鼻子，
“那我就放心了。”

구하이抱着孟通天再次回了白家小院。

바이루인这会儿还没有任何危机意识,
邹婶也没把孟通天去追구하이当回事儿，
回了屋也就没提这一茬。
三口人吃得正香，
你一筷子我一筷子地夹着肉，
一边吃一边聊着。

然后，
门被推开了。

三个人不约而同地看向门口。

구하이抱着孟通天站在那。

바이루인正嚼着的那块肉顿时噎住了，
嘴边上的油光在夕阳的照耀下显得光彩夺目。

“昂首挺胸，
目视前方，
两手垂放，
四指并拢！”

바이루인被迫对着墙壁站立，
구하이表情严肃，
不时地在바이루인身后晃悠着，
手里拿着一条皮带，
一边走一边甩着，
发出簌簌的风声。

결과 (한국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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